2009년 12월 31일
안녕하세요 :9
만나서 반가워요!
초아(choa) 혹은 콘다(conda)
이글루입니다
초아는 주인공 편애가 심하니깐 주의해주시구요.
이글루추가나 할말은 덧글로 해주세요:9
이글루보다는 홈페이지에 자주 들립니다.
홈페이지에도 놀러와주세요<<따귀
http://chweehyaang.ohpy.com/
http://chweehyaang.wo.to/
# by | 2009/12/31 21:41 | -공지 | 트랙백 | 덧글(23)
만나서 반가워요!
초아(choa) 혹은 콘다(conda)
이글루입니다
초아는 주인공 편애가 심하니깐 주의해주시구요.
이글루추가나 할말은 덧글로 해주세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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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12/31 21:41 | -공지 | 트랙백 | 덧글(23)

# by | 2008/08/24 01:36 | ¿헛소리 | 트랙백
당첨되었다는 포스팅 하기 무섭게 책이 도착했어요! 
좀더 일찍 받을 수 있었지만(오전 중에) 제가 늦잠 자는 바람에 택배 아저씨의 전화를 받지 못했고 택배 아저씨가 경비 아저씨께 맡겼는데 경비 아저씨께서 늦은 저녁에 통보(10시가 다되어...OTL)하셔서 그때야 받아봤습니다.
↑서론이 좀 긴듯??
일단 겉을 봤습니다(?)
의외로 두꺼워서 깜짝 놀랬어요! 보통 책의 두배는 되겠더란??
그리고 표지가 생각보다 무서웠습니다! 렛츠리뷰에선 표지가 좀 작았던 이유도 있지만 글쎄 앞 표지 그림이 뒷표지에도 있고 심지어 제목이 있는 부분에도 있으니 안 무서울리가<<웃음
음 렛츠리뷰에 이렇게 멘트를 달아뒀습니다.

이젠 꽤 오래된 이야기지만 킬 위드 미라는 영화를 봤었어요.
http://blog.naver.com/stardmswl/50033805669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해둔......<<)
대충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killwithme.com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처음엔 고양이를 죽이는 장면을 온라인 생중계를 했습니다.
접속자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고양이가 빨리 죽게 된다는 원리죠. 그런데 고양이 다음이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대상이 되자 접속자수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희생자도 자꾸 생기는 대략 이런 이야기입니다.
고문장면이라든가 살해 장면에서는 '무섭다'를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정말 인터넷에 무서움(정확히 말하면 네티즌이라 해야할까요)을 잘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했죠. 개인적으로 마지막이 제일 소름끼쳤어요.
이걸 본 다음날 지인분 중 렛츠리뷰에 당첨되었다는 글을 봐서 호기심에 처음 들어가본 렛츠리뷰에 데스노블이 있었습니다.
책 소개에는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공포 - 데스노블 '
'<데스노블>은 현대 사회의 이기인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벌어지는 사건을 공포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
이라고 되어있길래 킬위드미와 비슷한 소재의 소설이겠거니와 했습니다.
대답을 하자면 일단 '아니다'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물론 주 소재가 인터넷임은 맞습니다만 이 소설의 공포는 킬위드미와 같은 인터넷의 공포라기 보단 사람 한이나 영혼?? 으로 인한 공포라고 생각됩니다.
뭐 실제로도 고양이, 거울, 물, 매미, 스님, 천녀 등등의 소재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기도 하지요.
이구 진짜 서론이 긴듯??<<대폭소
일단 당첨이 되었고 리뷰를 써야하니 쓰겠습니다.
그렇지만 전문가처럼 문학적 관점에서(?) 리뷰를 쓰긴 어렵습니다?? 제게 뭘 바라시나요<<따귀
여튼 표지의 괴기스러움에 오싹하며 목차 다음 장을 펼치자 경고문(..)이 절 반겼습니다.
데스노블은 현실입니다.
데스노블은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데스노블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 모든 것에 우선합니다.
데스노블은 죽음만이 있습니다.
데스노블은 부활을 꿈꿉니다.
데스노블은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데스노블은 여러분 중 선택된 자에게 커다란 선물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데스노블은, 데스노블은, 데스노블은 사실입니다.
암호를 풀었습니까?
혹시 데스노블에서 소포를 받으셨나요?
소설을 읽으면 악몽에 시달립니다.
그래도 좋다면 페이지를 넘기세요.
무셔!!!!!!
그도 그럴것이 저는 이 책을 산것이 아니라 소포로 받은 거라 흠칫 놀랐습니다.
여러분 미아내. 제가 좀 겁쟁이야....
후, 어떤 내용인가를 설명하기 위해 초반에 스토리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에 걱정마세요. 정말 초반중에 초반이라 제가 스토리를 적나라하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네타할생각은 없더요<<따귀
주인공인 재원은 이제 막 대학 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입니다.
공부를 못해서 고등학교내내 컴퓨터 없이 생활하다가 보란듯이(웃음) 대학에 합격하자 형이 사온 중고 컴퓨터를 제 마음대로 사용하는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네.. 그런 평범한(과연 평범한가...ㅎ) 대한민국 남아입니다.
게임을 하고 소설을 읽는걸로 컴퓨터를 즐기는 재원은 형에게 소설을 소개해달라는 말을 했습니다.
재원은 판타지, 무협을 읽는데(여기서 먼치킨이란 단어가 나와서 얼마나 웃기던지) 형인 재완은 미스터리나 호러도 괜찮다면 데스노블이라는 소설을 읽어보라 말합니다.
재원이 봤을 당시 소설은 2화 밖에 없었지만 조회수가 많았기에 성공한 소설이구나 싶어서 1화를 클릭합니다.
그런데 뜬것은
-데스노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싫어하는 애완동물이 무엇입니까?
이게 왠걸. 질문에 맞는 답을 써야 사이트에 들어갈수 있는 암호 스크립트가 뜨지 뭡니까?
저같아도 호기심 작렬(...이 표현 뭐니)에 무슨 일이 있어도 들어가겠다는 오기가 생길거 같아요<<웃음
그런데 그도 그럴것이 애완동물이라는 범위가 넓지 않습니까?? 게다가 개개인마다 싫어하는 동물이 다 다를텐데....하지만 애완동물이라는 질문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동물이 있더랍니다.
개와 고양이.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재원도 같은 생각을 해서 개를 쳤습니다.(사람의 심리가 참....<<웃음)
-개
-죄송합니다. 데스노블을 읽을 수 없습니다.
재원은 욕을 내밷고 고양이를 쳤습니다.
-데스노블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소설은 제가 소설을 읽기 전에 보았던 경고문(..그만해)이 뜨고 소설이 시작됩니다.
대강 1화의 내용은 전설의 고향의 배경이 될 법한 이야기입니다. 무덤이 나오고 관이 나오는....
1화의 주인공인 듯한 한 사내는 무덤을 파서 관에 있는 시체의 목을 따(...표현 봐..수근수근) 자신이 들고 온 관에 넣고는 어느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사내는 유리로 만든 욕조 안에 있는 걸쭉한 검붉은 액체를 향해 '아가'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 뒤 욕조 옆에 있는 옷장에 갇혀있는 고양이 한마리를 잡아 작두로 목을 자른 뒤 그 피를 욕조 안에 붓습니다.
그렇게 한 사내는 고양이 피에 반응을 보이며 일렁이는 검붉은 액체를 향해 '너는 부활해야한다'고, '더 많은 희생자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1화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재원은 조금 기분이 더럽지만 읽은 만한 소설이라 생각하고 스크롤을 내리자 눈에 띄는 덧글이 보였습니다.
데스노블을 쓴 작가인 데스노블은 그 누구에게도 소위 리리플이란것을 달지 않고 있었는데 한 덧글에만 리리플을 달아놓았습니다.
-소설 정말 재미있네요. 고양이 부분만 나오지 않아쓰면 좋았으련만. 우리 예쁜 공주가 옆에 있는데 갑자기 소름이.. ^^ 다음에도 좋은 글 부탁할께요. <냥이엄마>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쪽지로 주소를 알려 주시면 자그만한 선물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데스노블>
재원은 이 덧글에 신경쓰지 않고 나머지 한화를 누르기 위해 2화를 누릅니다.
2화의 질문은
-데스노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재원은 남자라고 쳤습니다. 물론 그는 남자아이이니깐요. 읽을 수 없다고 뜨자 여자라고 치니 읽을수 있었습니다. 역시 2화도 경고문이 나오고 시작됩니다.
2화는 이혼녀와 애완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눈치 채신분들이 있을거예요. 왠지 2화의 여자와 애완고양이는 데스노블 1화에 덧글을 단 그 여자가 아닐까?? 축하합니다! 예상 적중 :9
이혼녀 명숙은 소포를 받습니다. 데스노블로부터 받은 소포였지요. 이때부터 전 소설 내용과 아닌 내용과 헷..헷갈리더란!!<<웃음
이차저차해서(이녀석....) 2화속에 명숙은 자신의 고양이의 목을 물어뜯는 장면에서 끝이 났습니다.
여기서 재원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재원은 소설이 눈에 읽히는게 아니라 눈앞에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상되듯이 2화에 달린 어느 덧글에 데스노블이 리리플을 달면 그 사람에게 소포가 가서 일어나는 죽음이 다음화의 소설로 소설로 계속 이어집니다.
제법 많이 설명해드린건가 싶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데스노블은 이 내용만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데스노블이 왜 쓰여졌는지 왜 데스노블은 자꾸 희생자를 만들어나가는지를 생각하면 이야기는 제법 길어요.
에잇! 설명하자면 이래저래 복잡해져요. 이미 제 머린 복잡해<<뭐래
정말 이 책의 장르는..... 호러맞구요 스릴러도 맞고, 오컬트가 나오기도 하고.... 미스터리도 맞고 보다보면 고어영화를 보는 거 같기도 하고, 중 후반에는 19세 성인 영화를 보는 듯 하고. 이건 뭐 21세기 신 저주인가 싶기도 싶고... 다르게 생각하면... 이건 로맨스인가 싶기도 하고..(대폭소), 촉수도 나오죠<<응?
어머 너무 많이 말씀 드린거 같습니다??<<따귀
네타를 안 해드리리고 했으니 이런말 해도 주관적이게 되지만 소설은 뒤로 갈수록 점점 집중을 읽어가는 거 같습니다.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손에 땀을 쥐며 쉬지 않고 읽게 됩니다.
뒤로 갈수록 그런게 줄어들지만 다음내용이 궁금해 계속 읽게 되는 것을 보면 흡입력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지막은 나름 반전이라고 쓰신듯 하네요. 저도 마지막에 깜짝 놀랐으나 읽고 난 뒤에 허무함은 의아함으로 변하더란.
그래서 책을 다시 읽어봐야할 거 같아 다시 경고문을 펼쳤을때는 왜 이런 경고문을 썼는가를 이해했습니다.
그렇지만 전 다시 책을 읽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시간이 너무 늦었거든요<<따귀
아니 전 책을 저녁 10시에 받았어요!?!!
다음내용이 너무 궁금하고 궁금해서 계속 읽다보니 새벽 2시가 되어서야 다 읽은 걸 어쩝니까!?!!!<<버럭
그리고 다 읽고 정신을 차려보니 가족 중 깨어있는 사람이 저 밖에 없다는 사실은 실로 무서웠습니다.
불도 제 방만 켜져있고 얼마나 무서웠는지!ㅜㅜㅜㅜㅜㅜㅜㅜ
지금 다시 제가 쓴 글을 읽어보니 데스노블은 무섭다, 좋은 소설인거 같다 라고 쓴거 같네요. 한마디로 호평한건가요 저??
하지만 위에 딱 하나의 단점을 적어두었습니다. 중 후반 부터는 긴장감이 초반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과 마지막은 의아함이라고.
저는 무서워하면서도 호러물을 챙겨보는 타입이라 말은 저렇게 했지만 처음부터 중후반까지도 무서웠습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마지막은 허무하고 의아했지만 다 읽고 책을 덮자 방에 혼자 있다는 사실이 몹시 무서웠다고 말이죠.
다 읽고 나서는 저희집에 고양이가 없음에, 거울이 내 오른쪽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다행이라고 느껴집니다.
읽으면서 불안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읽게 되고, 어쩌면 기분이 나쁘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고, 그래도 뒤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는 소설입니다.
일단은 호러소설이므로 공포소설을 좋아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가격에 비해 두께가 바람직하거든요<<웃음
저는 한번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 by | 2008/08/23 15:14 | ¿헛소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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